2003.04.21 09:14

성인병

조회 수 74 추천 수 2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성인병이란
사실 시시한 병이다.
기계로 치면 고장이랄 것도 없는,
닳고 녹슬고 헐거워져서 예전처럼 씽씽
돌아가지 않는 것과 다름없는,
수명이 다해간다는 징조다.
주인이 살살 손봐가며 쓰는 게 수지,
섣불리 기술자를 들이대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는 없다.

- 박완서의 《두부》중에서 -



* 나이들어 생기는 병, 피할 수 없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질병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입니다.
성인병은, 얼마 남지 않은 미래를 위해 더 절제하고,
더 운동하고, 더 많이 활동하라는 신호입니다.
자기 관리를 더 철저히 하라는 뜻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4/24/0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0 성경(3월 마음의 양식) 김영교 2004.12.20 108
249 성스러운 얼굴/조르즈 루오 김영교 2007.03.22 272
» 성인병 김영교 2003.04.21 74
247 세상에서 장 무서운것 김영교 2006.01.02 86
246 세상을 얻는 법 김영교 2003.03.11 233
245 셈세한 떨림 김영교 2003.04.13 77
244 소망의 신발 한 켤래/김영교 김영교 2009.01.04 178
243 소월의 진달래 김영교 2008.10.27 175
242 소주 여섯 잔의 비밀... 김영교 2005.03.04 104
241 손끝을 적시는 수고가... 김영교 2006.02.03 100
240 손의 퇴화 김태익 2009.07.10 415
239 송상옥 회장의 공개 해명을 요구한다. 김영교 2006.08.09 271
238 수필 <고(故)후보생> 김영교 김영교 2009.07.08 523
237 수필 <성지순례단상> 김영교 김영교 2009.06.27 275
236 수필 <항상 기뻐하라와 웃음요법> 김영교 김영교 2009.07.05 328
235 수필 단상 - 나의 수필쓰기 / 김영교 김영교 2017.12.12 53
234 수필 창작 - 거리두기 병문안 / 4-12-2020 김영교 2020.04.14 87
233 수필 창작 - 모든 날의 노래는 / 김영교 김영교 2017.12.10 41
232 순례자의 길을 김영교 2003.05.21 70
231 숨어우는 바람소리 김영교 2004.06.26 119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26
어제:
48
전체:
649,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