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1 07:13

길 위에서

조회 수 78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대의 손에
길이 있네
아무도 히지 않은 짓을
먼저 가는 손 길
닿으면 맛이 살아나네

그대의 눈에
길이 있네
아무도 보지 않는 것을
먼저 보는 눈 길
닿으면 가슴이 뛰네

그내의 발에
길이 있네
아무도 가지 않는 곳을
먼저 가는 발 길
닿으면 가까운 이웃되네

내 꿈에
길이 있네
잠속에 빠져야 나타나는 길
그대에게 향한
나의 꿈 길
대낮에 잠들수 없는
안타까움 있네

세상의 모든 길이 끝나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길로 오신 이 있네
시간위에 길을 내고
공간속에 길을 닦아
영원을 뚫어 길이 된
그이
지금 내 안의 나를 흔들어
감동의 북을 울리고 있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0 이승신의 칼라 에세이 - 철학의 길 5-4-2017 김영교 2017.05.04 17
589 윌슨(Wilson) 공원 - 김영교 김영교 2017.05.09 17
588 이승신의 칼라 에세이 김영교 2017.05.04 29
587 시 창작 - 촛불은 - 김영교 김영교 2017.12.10 30
586 오늘 내가 먼저 말을 하면 / 김영교 김영교 2017.12.06 31
585 고백 -시 창작 - 어쩜 그래서 / 김영교 11-26-2017 김영교 2017.12.14 34
584 이승신의 詩로 쓰는 컬쳐에세이 - 이 가을의 나들이 김영교 2017.11.22 35
583 서울의 초설부 11-24-2017 - 동창 이태영 자택 거실에서 1 김영교 2017.11.25 39
582 수필 창작 - 모든 날의 노래는 / 김영교 김영교 2017.12.10 41
581 무관심 나무 - 김영교 1 김영교 2019.06.20 49
580 고백 - 세모에 문득 김영교 2017.12.16 50
579 나무 남정 2005.11.24 51
578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 김영교펌 2007.02.07 51
577 요절시인; 윤동주 김영교 2017.12.12 52
576 수필 단상 - 나의 수필쓰기 / 김영교 김영교 2017.12.12 53
575 오사부의 멜 -2017년 세모에 / 2017년 12-21 김영교 2017.12.21 54
574 생각은 인생의 소금이다 김영교 2005.07.22 55
573 힘 들고 숨 차서 돌아보니... 3-13,2020 김영교 2020.03.11 55
572 You Needed me 김영교 2004.06.18 58
571 7-ups 김영교 2006.09.22 5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16
어제:
48
전체:
649,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