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창틀을 흔들던 바람도 제풀에 지쳤다
빗줄기 몇차례 불러오고 가더니
일른 아침 던져진
소리없는 세상크기의 그믈 햇살에
겨울 외투 입은 내가 낚인다
살포시 실눈 뜨는 연두빛
뒤 뜨락이 온통 꿈틀대는 움직임 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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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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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 따라 숙일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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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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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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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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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한 선물, 감자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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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미발표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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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12/0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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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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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에 대한 묵상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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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것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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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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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주인공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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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변경한 스반아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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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가 남긴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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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死亡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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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함께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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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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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확인의 시간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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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