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 성백군
중천에 둥근달
가도 가도 끝이 없네
오라 해 놓고
정작, 기다려 주지 않네
‘뭐, 저런!’
아니야, 내 시력 때문인지
그녀가 도망가는 것은 아니네
세상사
태반이 그대로인데
욕심 탓
잠시,
구름에 들어갔다 나왔을 뿐인데
이기적인 내 생각이
삶을 어렵게 하네
짝사랑 / 성백군
중천에 둥근달
가도 가도 끝이 없네
오라 해 놓고
정작, 기다려 주지 않네
‘뭐, 저런!’
아니야, 내 시력 때문인지
그녀가 도망가는 것은 아니네
세상사
태반이 그대로인데
욕심 탓
잠시,
구름에 들어갔다 나왔을 뿐인데
이기적인 내 생각이
삶을 어렵게 하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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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 시 | 사망보고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5.21 | 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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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 돈다 (동시) | 박성춘 | 2012.05.30 | 1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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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 시 | 수국 | 김은경시인 | 2020.11.19 | 172 |
946 | 시조 | 아침나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8 | 172 |
945 | 시 | 아내의 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26 | 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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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 시 |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27 | 171 |
942 | 잔설 | 성백군 | 2006.03.05 | 170 | |
941 | 물(水) | 성백군 | 2006.04.05 | 170 | |
940 | 시 | 5월 들길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6.20 | 170 |
939 | 시 | 첫눈 | 하늘호수 | 2015.12.11 | 170 |
938 | 시 |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30 | 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