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그대 / 천숙녀 먼 발치에 세워두고 바라 만 보라는 데 그리운 마음 태워 연기로 나 닿을까 문밖에 앉혀 놓고 물이 되라 하는 그대 날 보곤 흐르라며 산이 되려 하는 걸까 빗장 건 문 안쪽에 바위로 나 눈을 감고 돌아서라 돌아가라 낮은 목소리 그대 떠나 슬픈 날에 불이 되라 재가 되라 나 태운 그대 혈루 저녁놀로 타려는 가 |
시조
2022.03.25 22:27
먼 그대 / 천숙녀
조회 수 202 추천 수 0 댓글 0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92 | 위로 | 김사빈 | 2008.08.23 | 198 | |
1091 | 버팀목과 호박넝쿨 | 성백군 | 2008.10.21 | 198 | |
1090 | 빈소리와 헛소리 | son,yongsang | 2012.04.20 | 198 | |
1089 | 시 | 산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19 | 198 |
1088 | 시 | 12월의 이상한 방문 | 하늘호수 | 2015.12.19 | 198 |
1087 | 시 | 두 마리 나비 | 강민경 | 2017.03.07 | 198 |
1086 | 시 | 그만 하세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30 | 198 |
1085 | 시조 |
동반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2.23 | 198 |
1084 | 시조 |
위로慰勞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0.22 | 198 |
1083 | 시 |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4.01 | 198 |
1082 | 시 | 가을 산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17 | 198 |
1081 | 이민자의 마음 | 강민경 | 2005.08.08 | 199 | |
1080 | 세계에 핀꽃 | 강민경 | 2006.03.18 | 199 | |
1079 | 에밀레종 | 손홍집 | 2006.04.09 | 199 | |
1078 | 시 | 시와 시인 | 강민경 | 2016.12.06 | 199 |
1077 | 시 | 간도 운동을 해야 | 강민경 | 2015.09.11 | 199 |
1076 | 시 | 묵언(默言)(2) | 작은나무 | 2019.03.06 | 199 |
1075 | 수필 |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1 | 정용진 | 2021.03.05 | 199 |
1074 | 시 | 사생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12 | 199 |
1073 | 낙조의 향 | 유성룡 | 2006.04.22 | 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