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그대 / 천숙녀 먼 발치에 세워두고 바라 만 보라는 데 그리운 마음 태워 연기로 나 닿을까 문밖에 앉혀 놓고 물이 되라 하는 그대 날 보곤 흐르라며 산이 되려 하는 걸까 빗장 건 문 안쪽에 바위로 나 눈을 감고 돌아서라 돌아가라 낮은 목소리 그대 떠나 슬픈 날에 불이 되라 재가 되라 나 태운 그대 혈루 저녁놀로 타려는 가 |
시조
2022.03.25 22:27
먼 그대 / 천숙녀
조회 수 202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092 | 해 바람 연 | 박성춘 | 2008.01.02 | 187 | |
| 1091 | 원죄 | 이월란 | 2008.03.21 | 187 | |
| 1090 | 시 | 감기 임 | 강민경 | 2016.04.10 | 187 |
| 1089 | 시 |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0.23 | 187 |
| 1088 | 노숙자 | 성백군 | 2005.09.19 | 186 | |
| 1087 | 개인적 고통의 예술적 승화 | 황숙진 | 2007.11.02 | 186 | |
| 1086 | 시 | 황홀한 춤 | 하늘호수 | 2016.02.29 | 186 |
| 1085 | 시 | 양심을 빼놓고 사는 | 강민경 | 2017.01.16 | 186 |
| 1084 | 시 | 7월의 생각 | 강민경 | 2017.07.07 | 186 |
| 1083 | 시 | 올무와 구속/강민경 | 강민경 | 2019.06.11 | 186 |
| 1082 | 시 |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1 
|
유진왕 | 2021.07.19 | 186 |
| 1081 | 시 |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11 | 186 |
| 1080 | 초월심리학과 정신이상 | 박성춘 | 2008.02.11 | 185 | |
| 1079 | 안부 | 김사빈 | 2011.12.31 | 185 | |
| 1078 | 시 | 가을비 | 성백군 | 2014.10.24 | 185 |
| 1077 | 시 |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 차신재 | 2022.12.20 | 185 |
| 1076 | 시 |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 泌縡 | 2020.04.16 | 185 |
| 1075 | 시조 |
몽돌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07 | 185 |
| 1074 | 시조 |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7 | 185 |
| 1073 | 시조 |
깨어나라, 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8 | 1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