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30 13:14

꽃씨 / 천숙녀

조회 수 1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275E44F5146373A34.jpg

 

 

꽃씨 / 천숙녀

꽃씨는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멀리 더 멀리 날아가고 싶은 것이다
윙윙 울어 대며
한사코 옷깃 속을 파고드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푸른 그늘을 움 틔우려는
꽃씨들의 울음이었다


<바람 불어 좋은 날>
나도 그대에게 날아가는 꽃씨가 되고 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2 시간은 내 연인 강민경 2014.09.14 194
1131 슬픈 인심 성백군 2015.01.22 194
1130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강민경 2016.03.11 194
1129 풀루메리아 꽃과 나 강민경 2016.04.10 194
1128 대낮인데 별빛이 강민경 2017.12.07 194
1127 겨울 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8 194
1126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6.08 194
1125 시조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8 194
1124 Exit to Hoover 천일칠 2005.02.19 195
1123 저 환장할 것들의 하늘거림을 이월란 2008.03.22 195
1122 봄날의 충격 강민경 2016.03.04 195
1121 쉼터가 따로 있나요 강민경 2016.05.28 195
1120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8.19 195
1119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4 195
1118 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3.13 195
1117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young kim 2021.03.23 195
1116 코스모스 길가에서 천일칠 2005.09.26 196
1115 우리집 강민경 2005.12.17 196
1114 바다 성백군 2006.03.07 196
1113 팥죽 이월란 2008.02.28 196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