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2.08 13:44

아침나절 / 천숙녀

조회 수 1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2-아침나절.jpg

 

아침나절 / 천숙녀

 

 

 

남편과 아들, 딸아이도 외출이다

 

커피 한잔에 햇살 몇 올 잡아당겨

 

육신은 방안에 있어도

 

마음은 먼 봄나들이

 

나물캐던 고향들녘 묻혀 진 학창시절

 

청운靑雲이랑 하늘이랑 나비되어 싸다니다가

 

열두 번 종소리에 깨어

 

먼지 낀 창을 닦는다

 

 

 


  1. 나에게 기적은

    Date2020.01.22 Category By강민경 Views172
    Read More
  2. 아침나절 / 천숙녀

    Date2021.02.0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72
    Read More
  3.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Date2021.03.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72
    Read More
  4. 아내의 품 / 성백군

    Date2021.05.2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72
    Read More
  5. 낮달

    Date2005.07.25 By강민경 Views173
    Read More
  6.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Date2021.05.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73
    Read More
  7. 꽃 앞에 서면

    Date2018.05.11 Category By강민경 Views173
    Read More
  8. 전자기기들 / 성백군

    Date2018.12.1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73
    Read More
  9. 우리들의 애인임을

    Date2019.01.26 Category By강민경 Views173
    Read More
  10. 묵언(默言)(1)

    Date2019.02.21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173
    Read More
  11.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Date2019.03.02 Category By정용진 Views173
    Read More
  12.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Date2020.05.2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73
    Read More
  13. 생의 결산서 / 성백군

    Date2020.06.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73
    Read More
  14.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Date2021.09.0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73
    Read More
  15. 어머님의 불꽃

    Date2006.03.14 By성백군 Views174
    Read More
  16. 희망은 있다

    Date2012.12.26 By강민경 Views174
    Read More
  17. 11월의 이미지

    Date2015.11.13 Category By강민경 Views174
    Read More
  18. 겨울의 무한 지애

    Date2015.12.12 Category By강민경 Views174
    Read More
  19. 걱정도 팔자

    Date2016.05.22 Category By강민경 Views174
    Read More
  20. 12월의 결단

    Date2016.12.26 Category By강민경 Views17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