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오늘
LA Griffith Observatory
시야가 넓다
저 건너 설산雪山
San Gabriel Mountain Range가
가슴에 들어온다
희다 못해 푸른빛 감도는 산의 정기는
내 사는 곳 하와이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즐거움
이런, 나의 어릴 적 동심이 여기에서
다시 피어나다니!
성큼 LA를 건너 뛰어 설산으로 올라가
한 움큼 하얀 눈 두 손에 담고 싶은
흥취가 일어난다
나 여기 불러준 당신, 또 다시 만나면
내 그대 손잡고 함께 저 산을 올라볼까
바라보는 설산에
그대 모습 어린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911 | 생의 바른 행로行路에 대한 탐색/ 서용덕 시세계 | 박영호 | 2008.09.12 | 475 | |
| 910 | 시조 |
서성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01 | 152 |
| 909 | 시조 |
서성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4.01 | 248 |
| 908 | 석간송 (石 間 松 ) | 강민경 | 2007.05.06 | 310 | |
| 907 | 시 | 석양빛 | 강민경 | 2017.07.22 | 153 |
| 906 | 시 | 섞여 화단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7.12 | 157 |
| 905 | 시조 |
선線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4 | 98 |
| 904 | 수필 | 선물 | 채영선 | 2016.11.13 | 402 |
| 903 | 선악과는 도대체 무엇인가? | 박성춘 | 2012.02.21 | 238 | |
| 902 | 선인장에 새긴 연서 | 성백군 | 2009.01.09 | 352 | |
| 901 | 선잠 깬 날씨 | 강민경 | 2013.02.13 | 281 | |
| 900 | 시 | 설국(雪國) | 하늘호수 | 2016.01.10 | 231 |
| 899 | 시조 |
설날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1 | 129 |
| » | 시 |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248 |
| 897 | 시 | 설중매(雪中梅) | 성백군 | 2014.03.15 | 203 |
| 896 | 섬 | 유성룡 | 2008.02.26 | 414 | |
| 895 | 시조 |
성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4 | 136 |
| 894 | 시 | 성질을 팝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22 | 120 |
| 893 | 성탄 축하 선물 | 이승하 | 2005.12.21 | 277 | |
| 892 | 세 쌍둥이 難産, 보람으로 이룬 한 해! | 김우영 | 2011.12.21 | 341 |
설날 아침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