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沈黙
응달에서도 숨을 죽인 동면(冬眠)을 일깨우면
지축(地軸)을 뚫고 걷는 푸르른 새싹 있어
파란 꿈 촉심을 뽑아 물레를 잣고 있다
침묵沈黙
응달에서도 숨을 죽인 동면(冬眠)을 일깨우면
지축(地軸)을 뚫고 걷는 푸르른 새싹 있어
파란 꿈 촉심을 뽑아 물레를 잣고 있다
환생
신 내리는 날
그대 가슴에
[시]휴머니즘
풀잎이 되어 / 천숙녀
숨쉬는 값-고현혜(Tanya Ko)
메아리
금단의 열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인상
꿈길
걸어다니는 옷장
그늘의 탈출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들꽃 선생님
침묵沈黙 / 천숙녀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갈등
수덕사에서
낯 선 승객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