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4 04:27

행복을 파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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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기를 원하는가
사람아,
받고 싶은 사랑보다
한 3배쯤
남을 사랑하라.
사람아,

세상에는
행복을 파는 가게가 없다네
또 하나의 하늘을
창조하고
꿈의 성문을 열면
열대의 님프가 피워 올리는
이름 없는 꽃 한 송이

보이는 것은
모두 순간적인데
그러나 보이지 않은 것은
영원한 강물

신앙의 배를 띄우고
나 한 마리 백조

등을 밝히고
잃어버린 구를 한 방울
그 속에 눈 뜨는
청자에 그런 새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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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 할지라도 그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수 있는 맑은 영혼이 되어 지금의 작은행복에 감사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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