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 젖음이 찾아왔다.
젖음은 씻음과 흙탕물의 듀엣
황우석 성에 결함이 있었던게 아닐까
마침 친구중에 백씨성을 가진 문우가 있어
드디어 백우석 탄생. 그 유래를 밝힘.
예당 떡집을 찾았는데
을유년을 내쫒고
주인마님 행세를 한다는 병술년이
떡상을 이고 골목을 돌아
거의 당도했네요.
글쎄, 후덕하고 재색을 겸비했다누만...
솜씨, 맴씨, 맵시가 곱다니
시는 얼나나 잘 읊으고 지으며
붓글씨 획을 제대로 꺽는지
어디 눈여겨 봅시다.
털모시님, 그래서 저는 백털모시가 투명해서 좋습니다.
밖에서 기다리지 마십시요.
날씨가 춥습니다. 비도 흩뿌릴 것이라니
예당 떡집 향한 발길이
한산해지면 우짜지요?
짓고 계시는 집 한채
대문은 정했는지요?
건축이 마무리 단계지요?
축하를 마음속 깊이 깊이에서부터!
샬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90 | 손끝을 적시는 수고가... | 김영교 | 2006.02.03 | 100 |
389 | 아낌없는 마음으로 | 김미자 | 2006.10.02 | 100 |
388 | 칭찬의 위력 33가지 | 김영교 | 2003.03.15 | 101 |
387 | 산굼부리 억새풀 | 김영교 | 2004.11.05 | 101 |
386 | One life to live | 김영교 | 2005.02.16 | 101 |
385 | 빛나는 말 | 김영교 | 2005.04.12 | 101 |
384 | 우연히 만나 새로 사귄 풍경 | 김영교 | 2005.05.05 | 101 |
383 | ♧ 소록도 이야기 | 김영교 | 2007.07.07 | 101 |
382 | 3 여(餘) | 임효제 | 2007.12.25 | 101 |
381 | 건강 10 측 | 김영교 | 2003.04.03 | 103 |
380 | 은혜의 강물 | 김영교 | 2003.06.03 | 104 |
379 | 아름다운 사람(5월 마음의 양식) | 김영교 | 2004.12.27 | 104 |
378 | 소주 여섯 잔의 비밀... | 김영교 | 2005.03.04 | 104 |
» | 백우석의 줄기세포 | 남정 | 2006.01.06 | 104 |
376 | 더 행복한 사람 | 김영교 | 2006.11.23 | 104 |
375 | Mission/명화감상 | 김영교 | 2008.05.26 | 104 |
374 | 읽어서 기분 좋은 글 | 김영교 | 2004.01.25 | 105 |
373 | 사랑 (1월2005마음의 양식) | 김영교 | 2004.12.27 | 105 |
372 | 빚 진자의 편지 | 김영교 | 2004.01.07 | 106 |
371 | 남편 기 살리기 10계명 | 김영교 | 2004.06.13 | 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