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강민경.
이 냄새가 뭐지!
연한 향수 냄새를 따라서 와
코를 킁킁거리는 그이를 보며
도지는. 장난기
“아니, 지금까지 그것도 몰랐어요”
멍청한 당신 마음과 한심한 내 마음
텅 비어 타는 냄새잖아요
손가락 세워 콕콕
내가슴 찍어 보이다가
눈치 둔한 남편 챙기는
내 가슴 타는 냄새인데
이게 무슨 냄새라니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맞나요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강민경.
이 냄새가 뭐지!
연한 향수 냄새를 따라서 와
코를 킁킁거리는 그이를 보며
도지는. 장난기
“아니, 지금까지 그것도 몰랐어요”
멍청한 당신 마음과 한심한 내 마음
텅 비어 타는 냄새잖아요
손가락 세워 콕콕
내가슴 찍어 보이다가
눈치 둔한 남편 챙기는
내 가슴 타는 냄새인데
이게 무슨 냄새라니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맞나요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76 | 시 | 꽃에 빚지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19 | 154 |
1475 | 시 | 부부는 밥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1.11 | 154 |
1474 | 시 |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1.02 | 154 |
1473 | 시조 | 만추晩秋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03 | 154 |
1472 | 시조 짓기 | 지희선(Hee Sun Chi) | 2007.03.11 | 155 | |
1471 | 여지(輿地) | 유성룡 | 2007.04.02 | 155 | |
1470 | 늦봄의 환상 | 손영주 | 2007.05.13 | 155 | |
1469 | 새벽길 | 이월란 | 2008.04.22 | 155 | |
1468 | 시 | 숨 막히는 거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3.12 | 155 |
1467 | 시 |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25 | 155 |
1466 | 시 | 터널 | 강민경 | 2019.05.11 | 155 |
1465 | 시 | 토끼굴 1 | 유진왕 | 2021.08.16 | 155 |
1464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9 | 155 |
1463 | 나룻배 | 강민경 | 2007.11.09 | 156 | |
1462 | 밤 바닷가의 가로등 | 강민경 | 2013.07.29 | 156 | |
1461 | 시 | 2월 | 하늘호수 | 2016.02.24 | 156 |
1460 | 시 | 7월의 감정 | 하늘호수 | 2016.07.22 | 156 |
1459 | 시 | 하와이 낙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5.29 | 156 |
1458 | 시 | 나무 뿌리를 보는데 | 강민경 | 2018.10.08 | 156 |
1457 | 시 |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 강민경 | 2019.01.01 | 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