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춤춘다
덩실 덩실
앞섶 풀어헤치고
열락(悅樂)에 젖는다
강물 도도(滔滔)하다
미지의 세상으로
거침없이 굽이친다
나는 취(醉)했다
봇물 터진 유월에
덩달아 꿈꾸고
곁붙어 일어선다
덩실 덩실
앞섶 풀어헤치고
열락(悅樂)에 젖는다
강물 도도(滔滔)하다
미지의 세상으로
거침없이 굽이친다
나는 취(醉)했다
봇물 터진 유월에
덩달아 꿈꾸고
곁붙어 일어선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91 | 시 | 화려한 빈터 | 강민경 | 2016.09.07 | 261 |
690 | 시 |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30 | 261 |
689 | 시 | 역사에 맡기면 어떨지 1 | 유진왕 | 2021.07.27 | 261 |
688 | 동백의 미소(媚笑) | 유성룡 | 2005.12.15 | 262 | |
687 | 8월의 나비와 저녁노을이 | 강민경 | 2013.08.22 | 262 | |
686 | 시 | 미국 제비 1 | 유진왕 | 2021.07.30 | 262 |
685 | 아침에 나선 산책 길에 | 김사빈 | 2005.05.04 | 263 | |
684 | 시나위 | 이월란 | 2008.04.30 | 263 | |
683 | 우리는 동그라미 한가족 | 김우영 | 2013.02.27 | 263 | |
682 | 시 | 봄날의 고향 생각 | 강민경 | 2019.03.10 | 263 |
681 | 시 | 비치와 산(Diamond Head)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11 | 263 |
680 | 해 바 라 기 | 천일칠 | 2005.02.07 | 264 | |
» | 유월(六月) / 임영준 | 윤기호 | 2005.05.31 | 264 | |
678 | 그들의 한낮 | 손영주 | 2007.04.24 | 264 | |
677 | 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노라 | 김우영 | 2013.05.15 | 264 | |
676 | 노란동산 봄동산 | 이 시안 | 2008.04.02 | 264 | |
675 | 채마밭 빈집 | 성백군 | 2013.07.29 | 264 | |
674 | 바람의 독후감 | 성백군 | 2013.09.21 | 264 | |
673 | 시 | 부활 | 성백군 | 2014.04.23 | 264 |
672 | 시 |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 강민경 | 2015.05.05 | 2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