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12 13:56

초가을인데 / 임영준

조회 수 281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서늘바람이
  제몫을 한다
  
  넋빠진 필부(匹夫)를
  어루만진다
  
  얼룩진 뒷산은
  두터워지는데
  
  그저 굴러가는
  고엽(枯葉)이려나
  
  심로(心勞)가 깊어
  고독마저 기껍구나
  
  어느덧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72 새벽, 가로등 불빛 성백군 2005.07.28 277
2171 어젯밤 단비 쏟아져 서 량 2005.07.28 274
2170 해바라기 백야/최광호 2005.07.28 203
2169 희망 백야/최광호 2005.07.28 233
2168 계절과 함께하는 동심의 세계 - 백야/최광호 동시 백야/최광호 2005.07.28 374
2167 버릴 수 없는 것이 눈물 겹다. 강숙려 2005.08.03 636
2166 밴드부 불량배들 서 량 2005.08.03 287
2165 이민자의 마음 강민경 2005.08.08 199
2164 어머니의 마당 성백군 2005.08.12 333
2163 詩가 꺾이는 사회 / 임영준 박미성 2005.08.13 258
2162 손들어 보세요 서 량 2005.08.13 290
2161 빈방의 체온 강민경 2005.08.18 281
2160 링컨 기념관 앞에서 김사빈 2005.08.26 356
2159 흰 머리카락 성백군 2005.08.26 273
2158 단순한 사연 서 량 2005.08.28 240
2157 허리케인 카트리나 성백군 2005.09.03 213
2156 여행을 떠나면서 김사빈 2005.09.05 345
2155 회상 강민경 2005.09.05 302
2154 한정식과 디어헌터 서 량 2005.09.10 492
» 초가을인데 / 임영준 뉴요커 2005.09.12 28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