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4 17:31

암벽을 타다

조회 수 209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암벽을 타다   / 박성춘


타는 자와
잡아 주는 자

끈으로 잡아주던 나는
잠깐 딴 생각에 빠졌다
느슨해진 끈이 길어지자 아차

오르는 자는 그 끈만 믿고
그 끈을 잡고 있는 나만 믿고
올라 갈 진데

단순한 운동을 넘어
위험함이 있다는 것을
망각하고 난
딴 생각을 했다

처음 암벽을 탄 그 날
뭐든 첨엔 배우는 것이구나
실수는 최고의 스승이다.

  1. 5월을 맞으며

  2. 단추를 채우다가

  3.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4. 단풍 낙엽 – 2 / 성백군

  5. No Image 18Jan
    by 성백군
    2007/01/18 by 성백군
    Views 209 

    전지(剪枝)

  6. No Image 03Apr
    by 김사빈
    2007/04/03 by 김사빈
    Views 209 

    눈으로 말하는 사람

  7. No Image 14Oct
    by 박성춘
    2007/10/14 by 박성춘
    Views 209 

    암벽을 타다

  8. 봄 날

  9. 바다를 보는데

  10. 분수대에서

  11. 졸업식은 오월의 함성

  12. 영원한 친구라며 그리워하네! / 김원각

  13. 곡비哭婢 / 천숙녀

  14. No Image 28Apr
    by 이월란
    2008/04/28 by 이월란
    Views 210 

    미음드레*

  15. No Image 28Jan
    by 박성춘
    2012/01/28 by 박성춘
    Views 210 

    차원과 진화 - Dimension & Evolution

  16. 6월 바람 / 성백군

  17. 아침의 여운(餘韻)에

  18. 세상아, 걱정하지 말라

  19. 화장 하던날

  20. 바람구멍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