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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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 | 수필 | 우리가 사는 이유 | son,yongsang | 2016.01.13 | 191 |
1697 | 우리가 사는 여기 | 김사빈 | 2007.03.15 | 243 | |
1696 | 수필 | 우리가 문학을 하는 이유 | 김우영 | 2014.11.23 | 330 |
1695 | 우리 시대의 시적 현황과 지향성 | 이승하 | 2005.02.07 | 1162 | |
1694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6 | 163 |
1693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5 | 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