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4.23 18:12

편지 / 천숙녀

조회 수 1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편지.png

 

 

편지 / 천숙녀

 

초록잎 사이 차분차분 비 내리면

촉촉한 가슴 풀어 그대 마음 적시렵니다

내 혼신魂身 불소리 모아

그대 귓전에 띄우지요

 

낙엽 뒹굴고 찬바람 윙윙거리면

가슴 다숩게 뎁혀줄 온기가 되어

그리운 그대 곁에 불

지펴 피웁니다

 

팔베개 베고 누워 하늘 바라보면

깜박이는 별 하나 그대 눈빛입니다

장마를 걷어 올리는

바람입니다 빛입니다


  1. 곳간

    Date2007.12.13 By성백군 Views145
    Read More
  2. 獨志家

    Date2008.03.08 By유성룡 Views145
    Read More
  3. 꽃불

    Date2008.04.04 By성백군 Views145
    Read More
  4. 겸손

    Date2008.04.04 By성백군 Views145
    Read More
  5. 넝쿨 터널 / 성백군

    Date2018.12.1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5
    Read More
  6. 잡(雜)의 자유 / 성백군

    Date2019.04.0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5
    Read More
  7. 한겨울 잘 보냈다고/강민경

    Date2019.04.19 Category By강민경 Views145
    Read More
  8. 겨울 바람 / 성백군

    Date2020.01.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5
    Read More
  9. 칠월에 / 천숙녀

    Date2021.07.0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45
    Read More
  10. 소음 공해

    Date2021.07.22 Category By유진왕 Views145
    Read More
  11. 이사(移徙) / 성백군

    Date2022.01.0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5
    Read More
  12. 6월

    Date2016.06.1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4
    Read More
  13. 나무 / 성백군

    Date2020.02.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4
    Read More
  14. 집이란 내겐

    Date2022.06.03 Category By유진왕 Views144
    Read More
  15. Prayer ( 기 도 ) / young kim

    Date2021.04.04 Category Byyoung kim Views144
    Read More
  16. 가슴은 / 천숙녀

    Date2021.07.1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44
    Read More
  17. 제기랄

    Date2021.08.07 Category By유진왕 Views144
    Read More
  18. 살고 지고

    Date2006.03.24 By유성룡 Views143
    Read More
  19. 마리나 해변의 일몰

    Date2013.06.21 By윤혜석 Views143
    Read More
  20. 비켜 앉았다 / 천숙녀

    Date2021.02.0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4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