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06 13:43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조회 수 1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시집.png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누군가 우왁스럽게 뒷덜미를 당겼다
거리를 비틀거리며 배회하는 나의 시詩
잰걸음
바닥 다지는
침묵沈黙의 무게 간절한 밤

면경보다 맑은 물 편지한통 전하려고
활자에서 벗어난 시詩 창틈 비집고 들어앉아
뜨거운
피톨 품어 안고
저 혼자 타 오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2 시조 말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2 206
891 시조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5 82
890 시조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9 131
889 기타 많은 사람들이 말과 글을 먹는다/ Countless people just injest words and writings 강창오 2016.05.28 579
888 시조 만추晩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03 139
887 만남의 기도 손영주 2007.04.24 236
886 만남을 기다리며 이승하 2005.07.10 369
885 막힌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14 82
884 막 작 골 천일칠 2005.01.27 486
883 마흔을 바라보며 박성춘 2010.05.21 822
882 마지막 잎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06 149
881 마지막 기도 유진왕 2022.04.08 211
880 마음자리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2.15 217
879 마음이란/ 박영숙영 박영숙영 2011.03.24 401
878 마음의 수평 성백군 2013.08.31 113
877 마스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2.01 138
876 마리나 해변의 일몰 file 윤혜석 2013.06.21 143
875 마늘을 찧다가 성백군 2006.04.05 362
874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07 92
873 링컨 기념관 앞에서 김사빈 2005.08.26 356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