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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들이 헤프구나
  목청들도 우렁차구나
  높은 자리에서
  굽어보는 눈매가
  매서워 뚫어지겠구나
  이 작은 땅덩어리쯤이야
  주물러 터뜨리겠구나
  
  권불 십년
  화무 십일홍을
  전혀 모르거나
  너무 잘 알고들 있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72 강민경 2011.07.04 315
1771 방파제 안 물고기 성백군 2013.10.17 315
1770 7월의 향기 강민경 2014.07.15 315
1769 유월의 향기 강민경 2015.06.20 315
1768 다를 바라보고 있으면-오정방 관리자 2004.07.24 314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 임영준 뉴요커 2005.07.27 314
1766 3.1절을 아는가 / 임영준 김연실 2006.02.27 314
1765 내 눈은 꽃으로 핀다 유성룡 2006.08.16 314
1764 수필 한류문학의 휴머니스트 김우영작가 후원회 모임 개최 김우영 2015.06.25 314
1763 초대받은 그대 시인에게 곽상희 2007.08.26 313
1762 (단편) 나비가 되어 (7, 마지막회) 윤혜석 2013.06.23 313
1761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3.10.11 313
1760 오월의 찬가 강민경 2015.05.29 313
1759 4월에 지는 꽃 하늘호수 2016.04.29 313
1758 그렇게 긴 방황이 김사빈 2005.04.09 312
1757 대금 file 김용휴 2006.06.13 312
1756 어버이날 아침의 산문과 시 이승하 2008.05.07 312
1755 식당차 강민경 2005.09.29 311
1754 부동산 공식 김동원 2008.05.06 311
1753 석간송 (石 間 松 ) 강민경 2007.05.06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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