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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들이 헤프구나
  목청들도 우렁차구나
  높은 자리에서
  굽어보는 눈매가
  매서워 뚫어지겠구나
  이 작은 땅덩어리쯤이야
  주물러 터뜨리겠구나
  
  권불 십년
  화무 십일홍을
  전혀 모르거나
  너무 잘 알고들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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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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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강민경 2019.10.09 124
1769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泌縡 2020.08.16 124
1768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9 124
1767 시조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4.10 124
1766 시조 환절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3 124
1765 시조 노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3 124
1764 물거울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7.13 124
1763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12.30 124
1762 시조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8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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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9 기타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file 독도시인 2022.02.22 124
1758 노년의 삶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06 124
1757 거룩한 부자 하늘호수 2016.02.08 125
1756 시 어 詩 語 -- 채영선 채영선 2016.08.19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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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4 문학-갈잎의 노래 하늘호수 2020.03.17 125
1753 시조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3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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