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1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봄비로 가슴 열릴때
분답한 바람 재우느라
그 약속 잊으셨나요

언땅 녹여낸 한날 한시
가녀린 육신
탱실 탱실 부풀려
홍매화로 핀 당신과 나

돌아보면
썬득이는 꽃샘 바람
살속을 후벼들때도
개울가 노란 개나리
산마을 아롱 아롱
봄동산 화사 했어요

저절로 후끈 거리는
몸과, 마음과, 뼈속 들락이는
약속 불변은, 만남의 거기
바람 재우려 말고 우리가 있는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49 노래하는 달팽이 강민경 2008.06.30 339
1748 흔들리는 것들은 아름답다 황숙진 2008.07.02 446
1747 포이즌 아이비(poison ivy) 신 영 2008.07.22 348
»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강민경 2008.07.25 261
1745 소라껍질 성백군 2008.07.31 171
1744 백사장에서 성백군 2008.07.31 149
1743 바깥 풍경속 강민경 2008.08.16 236
1742 위로 김사빈 2008.08.23 198
1741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나은 2008.08.26 577
1740 사랑스러운 우리 두꺼비 file 최미자 2008.09.10 558
1739 생의 바른 행로行路에 대한 탐색/ 서용덕 시세계 박영호 2008.09.12 475
1738 글 욕심에 대하여. 황숙진 2008.09.13 574
1737 민들레 강민경 2008.09.14 177
1736 백남규 2008.09.16 178
1735 벽2 백남규55 2008.09.20 247
1734 님의 침묵 강민경 2008.09.23 235
1733 해는 저물고 성백군 2008.09.23 149
1732 바람의 생명 성백군 2008.09.23 166
1731 벽에 뚫은 구멍 백남규 2008.09.30 423
1730 혼자 남은날의 오후 강민경 2008.10.12 218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