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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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2 | 시 |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30 | 163 |
1371 | 시 | 피마자 1 | 유진왕 | 2021.07.24 | 163 |
1370 | 시조 |
종자種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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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4 | 163 |
1369 | 바람둥이 가로등 | 성백군 | 2013.03.09 | 164 | |
1368 | 시 | 찡그린 달 | 강민경 | 2015.10.23 | 164 |
1367 | 시 | 나의 일기 | 하늘호수 | 2016.04.06 | 164 |
1366 | 시 |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 강민경 | 2019.09.20 | 164 |
1365 | 시조 |
십일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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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6 | 164 |
1364 | 시조 |
담보擔保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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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0 | 164 |
1363 | 시 | 하나님 경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8.09 | 164 |
1362 | 시 | 2월 | 이일영 | 2014.02.21 | 165 |
1361 | 시 | 강설(降雪) | 성백군 | 2014.01.24 | 165 |
1360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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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03 | 165 |
1359 | 시 |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3.15 | 165 |
1358 | 시 |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12 | 165 |
1357 | 시조 |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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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4 | 165 |
1356 | 모래성 | 강민경 | 2007.03.19 | 166 | |
1355 | 秋夜思鄕 | 황숙진 | 2007.09.20 | 166 | |
1354 | 연륜 | 김사빈 | 2008.02.10 | 166 | |
1353 | 바다를 보고 온 사람 | 이월란 | 2008.03.14 | 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