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호시절
바람 한번 못쏘이고
서방님
춘정(春情)에
이끌리어
이방저방
들락거리며
군불 지피던 새댁
잠시
문턱에 주저앉아
꾸벅꾸벅 졸고있다
호시절
바람 한번 못쏘이고
서방님
춘정(春情)에
이끌리어
이방저방
들락거리며
군불 지피던 새댁
잠시
문턱에 주저앉아
꾸벅꾸벅 졸고있다
등불 / 천숙녀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천국 입성 / 성백군
백사장에서
해는 저물고
담쟁이의 겨울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독도 -안부 / 천숙녀
독도獨島 -탐방 길 / 천숙녀
코로나 19 –종소리 / 천숙녀
공통 분모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생각은 힘이 있다
대가업 골목상권
고백(5) /살고 싶기에
편지 / 천숙녀
몽돌 / 천숙녀
똬리를 틀고 / 천숙녀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뱅뱅 도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