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s/attach/images/16844/184/017/16f48ee82bb6ce3b19c4fba9b8ccb52a.jpg)
가슴을 열어
뽀얀 속살 내비췬
이미 요염한 자태
손 내밀지 않아도
마음 깊숙히 안겨 버린
늦봄의 농밀한 향취
접어 둔 추억 속으로
전율해 오는 그리움
꿈의 전설인 양
해묵은 사랑 끝자락에
묻어 오르는 아련한 선율
고요가 흐르고
사랑이 흐르고
내 마음 담긴 그리움도
애잔한 봄의 화음으로 흐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56 | 시 | 남은 길 1 | 헤속목 | 2022.01.26 | 230 |
855 | 시 |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4.09 | 230 |
854 | 시조 |
코로나 19 –76주년 광복절에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8.15 | 230 |
853 | 시 | 세상인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05 | 230 |
852 | 시 | 설국(雪國) | 하늘호수 | 2016.01.10 | 231 |
851 | 시 | 황혼의 바닷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2.11 | 231 |
850 | 일주야 사랑을 하고 싶다 | 유성룡 | 2006.04.21 | 232 | |
849 | 사랑한단 말 하기에 | 유성룡 | 2006.08.13 | 232 | |
848 | 어머니날의 엄니 생각 | 김사빈 | 2007.04.30 | 232 | |
847 | 푸른 언어 | 이월란 | 2008.04.08 | 232 | |
846 | 시조 |
추억追憶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27 | 232 |
845 | 시 | 빛의 공연 | 하늘호수 | 2015.11.30 | 232 |
844 | 고백 | 강민경 | 2008.11.21 | 233 | |
843 | 그 황홀한 낙원 | 김우영 | 2013.05.29 | 233 | |
842 | 시 | 노숙자의 봄 바다 | 강민경 | 2018.04.11 | 233 |
841 | 시 | 상현달 | 강민경 | 2017.11.20 | 233 |
840 | 당신이 빠져 나간 자리 | 김사빈 | 2007.06.10 | 234 | |
839 | 시 | 방파제 | 강민경 | 2014.07.08 | 234 |
838 | 희망 | 백야/최광호 | 2005.07.28 | 235 | |
837 | 누가 먼 발치에 | 배미순 | 2007.04.20 | 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