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4 14:43

시계

조회 수 782 추천 수 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계  


밥 먹을 시간을 알리는
배꼽시계

아침 잠 깨우는
알람시계

수업 끝났다는
학교시계 종소리

배고픔과
졸리움과
지루함을
깨우는

시간의 인카네이션
시간의 화신

미래에 다가올 그 순간을
내장한채

그 때를 미리 알고
그 때 만을 기다리는
인내의 선지자

나의 죽음마저 내장한
시계가 있다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75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0 134
1674 풀잎의 연가 강민경 2019.01.18 134
1673 봄/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04 134
1672 방하 1 file 유진왕 2021.08.01 134
1671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06 134
1670 물의 식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2 134
1669 시조 고향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5 134
1668 시조 무너져 내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9 134
1667 시조 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0 134
1666 삶이 아깝다 1 유진왕 2021.08.16 134
1665 시조 코로나 19 – 나는 지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8 134
1664 시조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9 134
1663 시조 나는, 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8 134
1662 사람 잡는 폭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25 134
1661 쓸쓸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이승하 2008.02.08 135
1660 연緣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23 135
1659 그녀를 따라 강민경 2015.06.14 135
1658 산동네 불빛들이 강민경 2016.05.17 135
1657 커피 향/강민경 강민경 2019.02.28 135
1656 인생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7 135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