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성백군
얼마나 아플까
나무가 휘도록
부딪치는 것을 보면
우당탕 탕
별별 소리를 다 내어도
아무도 알아듣지 못한다
저 건
세상 경쟁에서 밀려 난
낙오자
눈도 없고
입도 없고, 아직 몸뚱이는 남았지만
보이지 않으니 있으나 마나 한 신세
바람(風), 바람(望),
지나간다
등 떠밀려 지나간다.
488 - 12202012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16 | 대금 | 김용휴 | 2006.06.13 | 312 | |
1515 | 대나무 마디 | 성백군 | 2013.06.26 | 226 | |
1514 | 시 | 대낮 하현달이 | 강민경 | 2020.05.22 | 181 |
1513 | 시 | 대낮인데 별빛이 | 강민경 | 2017.12.07 | 204 |
1512 | 시 | 대숲 위 하늘을 보며 2 | 강민경 | 2019.07.24 | 219 |
1511 | 대지 | 유성룡 | 2008.02.28 | 238 | |
1510 | 대청소를 읽고 | 박성춘 | 2007.11.21 | 117 | |
1509 | 대화(對話) | 이은상 | 2006.05.05 | 207 | |
1508 | 시조 |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04 | 113 |
1507 | 시조 |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3 | 126 |
1506 | 시조 | 덫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8 | 142 |
1505 | 시 | 덫/강민경 | 강민경 | 2018.11.23 | 119 |
1504 | 도망자 | 이월란 | 2008.04.18 | 162 | |
1503 | 시 | 도미를 구워야 것다 1 | 유진왕 | 2021.08.04 | 105 |
1502 | 시 | 도심 짐승들 | 하늘호수 | 2017.05.21 | 199 |
1501 | 시조 | 도예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2 | 156 |
1500 | 시 | 독감정국 | 하늘호수 | 2017.01.16 | 289 |
1499 | 시조 | 독도 - 화난마음 갈앉히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30 | 84 |
1498 | 시조 | 독도 -나의 전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2 | 81 |
1497 | 시조 | 독도 -안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7 | 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