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1.16 13:44

십일월 / 천숙녀

조회 수 1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은행나.png

 

십일월 / 천숙녀


발자국 자국마다 버석 이는 가을 길
깊은 계곡 산모퉁이 모퉁이 길 돌아들면
스님의
목탁소리와
범종소리 들려오고

핏줄까지 짜릿한 청정법신淸淨法身 희열의 꿈
풀벌레 울음마저 알싸하게 익어가는
낙엽들
흩날리면서
늘여 앉힌 십일월


  1. 그리움이 익어

    Date2017.10.08 Category By강민경 Views167
    Read More
  2. 건강한 인연 / 천숙녀

    Date2022.01.28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67
    Read More
  3. 秋夜思鄕

    Date2007.09.20 By황숙진 Views166
    Read More
  4. 바다를 보고 온 사람

    Date2008.03.14 By이월란 Views166
    Read More
  5. 바람의 생명

    Date2008.09.23 By성백군 Views166
    Read More
  6. 뒷모습 / 천숙녀

    Date2021.06.2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6
    Read More
  7. 찡그린 달

    Date2015.10.23 Category By강민경 Views166
    Read More
  8.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Date2019.01.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66
    Read More
  9. 넝쿨 선인장/강민경

    Date2019.06.18 Category By강민경 Views166
    Read More
  10. 담보擔保 / 천숙녀

    Date2021.11.2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6
    Read More
  11. 3월

    Date2006.03.16 By강민경 Views165
    Read More
  12. 바람둥이 가로등

    Date2013.03.09 By성백군 Views165
    Read More
  13. 강설(降雪)

    Date2014.01.24 Category By성백군 Views165
    Read More
  14. 묵정밭 / 천숙녀

    Date2021.02.0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5
    Read More
  15. 임 보러 가오

    Date2017.07.15 Category By강민경 Views165
    Read More
  16.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Date2019.09.20 Category By강민경 Views165
    Read More
  17.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Date2021.07.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5
    Read More
  18. 십일월 / 천숙녀

    Date2021.11.1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5
    Read More
  19. 종자種子 / 천숙녀

    Date2021.11.2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5
    Read More
  20. 우리 동네 잼버리 / 성백군

    Date2023.10.0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6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