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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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3 | 빈 집 | 성백군 | 2005.06.18 | 256 | |
2272 |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 나은 | 2008.08.26 | 579 | |
2271 | 도마뱀 | 강민경 | 2005.11.12 | 254 | |
2270 | 낙관(落款) | 성백군 | 2011.01.07 | 515 | |
2269 | 무 궁 화 | 강민경 | 2005.07.12 | 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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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6 | 구어의 방주를 띄우자 | 전재욱 | 2005.01.01 | 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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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9 | 모닥불도 처음엔 | 강민경 | 2010.06.15 | 891 | |
2258 | 연꽃과 연등 - 나마스테 | 관리자 | 2004.07.24 | 839 | |
2257 | 우리말 애용론 | 김우영 | 2011.04.20 | 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