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31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아무거나..


여기서 아무거나는 결단력 부족한
아가씨의 상투적인 식당 메뉴가 아닙니다.

여기서 아무거나는 치밀하지 않은
건축가의 하찮은 건축자재가 아닙니다.

여기서 아무거나는 될대로 되라는
푸념섞인 실직자의 외출복이 아닙니다.

여기서 아무거나는 성질 급한 아줌마의
그로서리 행커에 담겨지는 한 끼 재료가 아닙니다.

여기서 아무거나는 정말로 오랜만에 시 한편 쓰고자
컴퓨터에 앉은, 시를 삐치게 한, 저의
그저 그냥 써보는 한편의 시일 뿐입니다.


          2007-6-25 月 11:56 夜

.....................................................................................

여호와의 거시기는       / 다윗왕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The law of the LORD is perfect,
       reviving the soul.

The statutes of the LORD are trustworthy,
       making wise the simple.

The precepts of the LORD are right,
      giving joy to the heart.

The commands of the LORD are radiant,
      giving light to the eyes.



시편 19:7~8 (NIV)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75 석류의 사랑 강민경 2005.06.28 523
2274 풀 잎 사 랑 성백군 2005.06.18 303
2273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김우영 2011.10.01 673
2272 빈 집 성백군 2005.06.18 256
2271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나은 2008.08.26 579
2270 도마뱀 강민경 2005.11.12 254
2269 낙관(落款) 성백군 2011.01.07 515
2268 무 궁 화 강민경 2005.07.12 331
2267 아우야, 깨어나라 고영준 ko, young j 2005.05.18 355
2266 ‘위대한 갯츠비(The Great Gatsby)’를 보고나서 김우영 2013.05.23 670
2265 구어의 방주를 띄우자 전재욱 2005.01.01 344
2264 쿼바디스 나마스테- 나마스테 관리자 2004.07.24 563
2263 흰 머리카락 성백군 2005.08.26 274
2262 가슴이 빈 북처럼 강민경 2010.03.09 871
2261 강을 보며, 바다를 보며-오정방 관리자 2004.07.24 492
2260 그대! 꿈을 꾸듯 손영주 2008.02.28 394
2259 땅과 하늘이 마주 보는 비밀을 강민경 2010.07.06 1003
2258 모닥불도 처음엔 강민경 2010.06.15 891
2257 연꽃과 연등 - 나마스테 관리자 2004.07.24 839
2256 우리말 애용론 김우영 2011.04.20 57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