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2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인상/ 유성룡



큰 두 눈동자를 두리번 거리며
점검을 하고 다니는 고추잠자리

누가 힘이 드는지
누가 괴로워하고 있는지
누가 믿음에 약한지
누가 사랑을 돌같이 여기는지

사랑의 신뢰를 심어주고 다니는
그 여인을 위해 위로하지 않아도
변함없는 그 여인을
천년이 흘러도 똑같을 그 여인을
하느님의 환상으로 우러러 본다해도
누가...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킬 여인
시절따라 변해가는 우리들의 모습에도
계절처럼 끄떡없이 이날까지 버텨오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더위에도 추위에도
단 한사람 우상같은 자유스런 여인이라
사랑하고 싶은 여인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5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12 152
774 원죄 하늘호수 2020.04.21 152
773 마지막 잎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06 152
772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1 152
771 시조 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2 152
770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52
769 겨울이 되면 유성룡 2008.02.18 151
768 누전(漏電) 이월란 2008.03.23 151
767 동목(冬木) 이월란 2008.04.14 151
766 8월은 성백군 2014.08.11 151
765 변신을 꿈꾸는 계절에-곽상희 미주문협 2018.03.09 151
764 시조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7 151
763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08 151
762 수필 늦은 변명 김학 2020.12.18 151
761 매실차 1 유진왕 2021.07.20 151
760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0 151
759 버리기도 기술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06 151
758 갈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31 151
757 바람의 독도법 강민경 2014.09.27 150
756 조개의 눈물 강민경 2019.05.30 150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