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 박성춘
질겅질겅 짝짝
새콤달콤 츄잉껌
삼촌께서 주신 껌
단물 쏙 빼 먹고
나도 모르게
꿀꺽
삼키지 말라셔도
달콤해서
꿀꺽
질겅질겅 짝짝
새콤달콤 츄잉껌
삼촌께서 주신 껌
단물 쏙 빼 먹고
나도 모르게
꿀꺽
삼키지 말라셔도
달콤해서
꿀꺽
그리움 이었다
우연일까
나이테 한 줄 긋는 일
새롭지만은 않은 일곱 '신인'의 목소리
나를 찾는 작업은 확고한 시정신에서 비롯한다 - 장태숙 시집 '그곳에 내가 걸려있다'
자유의지
껌
어느 정신분열 환자의 망상
1불의 가치
부부
뇌는 죄가 없다 - Brain is not guilty
지나간 자리는 슬프다
30여년 세월의 스승 권태을 선생님께
긴간사(緊幹事)
시계
규보跬步
김명수 작품집 작품해설(200자 원고지 28매)
살아 가면서
김우영 작가의/ 주당 골초 호색한 처칠
건널목에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