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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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1 | 시조 |
비켜 앉았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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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09 | 143 |
| 710 | 시 | 나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2.25 | 143 |
| 709 | 시 |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3.10 | 143 |
| 708 | 시조 |
가슴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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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2 | 143 |
| 707 | 시 | 제기랄 1 | 유진왕 | 2021.08.07 | 143 |
| 706 | 시 | 4B 연필로 또박또박 1 | 유진왕 | 2021.08.11 | 143 |
| 705 | 시조 |
코로나 19 – 낙엽落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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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9 | 143 |
| 704 | 시 | 낙엽 단풍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30 | 142 |
| 703 | 시 | 깜박이는 가로등 | 강민경 | 2015.11.06 | 142 |
| 702 | 시 | 6월 | 하늘호수 | 2016.06.15 | 142 |
| 701 | virginia tech 에는 | 김사빈 | 2007.11.14 | 141 | |
| 700 | 시 | 담쟁이의 겨울 | 강민경 | 2016.02.08 | 141 |
| 699 | 시 | 아침 이슬 | 하늘호수 | 2017.03.30 | 141 |
| 698 | 시 | 3월은, 3월에는 | 하늘호수 | 2016.03.17 | 141 |
| 697 | 시 | 가로등 불빛 | 강민경 | 2018.01.14 | 141 |
| 696 | 시 | 한겨울 잘 보냈다고/강민경 | 강민경 | 2019.04.19 | 141 |
| 695 | 시조 |
편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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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23 | 141 |
| 694 | 시 |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1 | 유진왕 | 2021.08.09 | 141 |
| 693 | 시 | 희망 고문 / 성백군 4 | 하늘호수 | 2021.08.10 | 141 |
| 692 | 시조 |
코로나 19 - 숲 답기 위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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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23 | 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