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2 06:09

비와 외로움

조회 수 2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비와 외로움/강민경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풀잎에 내리고 나뭇잎에 내리고

주변이 다 젖었습니다

 

안도 젖고 바깥도 젖고

비 내리는 세상은

빗소리뿐입니다

 

그 소리

하나하나가 외로운 마음입니다

길 잃은 사람들의

길을 찾아 헤매는 울음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6 눈[目]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3.31 139
655 시조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1 139
654 시조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3 139
653 시조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0 139
652 시조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0 139
651 월드컵 축제 성백군 2014.06.26 138
650 멕시코 낚시 1 유진왕 2021.07.31 138
649 정자나무의 속내 성백군 2012.03.25 137
648 결실의 가을이 강민경 2016.11.01 137
647 기타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미주문협 2019.02.21 137
646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8 137
645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03 137
644 시조 나는 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6 137
643 그대인가요! – 김원각 泌縡 2020.04.08 137
642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2 137
641 시조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7 137
640 시조 추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2 137
639 시조 성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4 137
638 시조 이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4 137
637 겨울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17 137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