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코로나.jpg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소리도 소문도 없이 스며든 코로나에
통치마 걷어붙인 두 다리가 풀어졌다
마디들
따로 놀더니
숨 고르기 바쁘다

포개지는 발자국 위 땅거미 내려앉고
찢어진 그물을 잡고 꼼꼼히 깁는 손길
피끓는
격문檄文을 좇아
광야曠野를 내 달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1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박영숙영 2017.09.29 200
1210 세상아, 걱정하지 말라 강민경 2017.10.01 200
1209 이민자의 마음 강민경 2005.08.08 199
1208 세계에 핀꽃 강민경 2006.03.18 199
1207 에밀레종 손홍집 2006.04.09 199
1206 이의(二儀) 유성룡 2008.02.23 199
1205 맛 없는 말 강민경 2014.06.26 199
1204 시와 시인 강민경 2016.12.06 199
1203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file 유진왕 2022.07.14 199
1202 봄의 꽃을 바라보며 강민경 2018.05.02 199
1201 수필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1 정용진 2021.03.05 199
1200 사생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12 199
1199 소화불량 / 성배군 하늘호수 2023.02.21 199
1198 외연外緣 file 유성룡 2006.08.06 198
1197 스페이스 펜 (Space Pen) 이월란 2008.04.13 198
1196 위로 김사빈 2008.08.23 198
1195 버팀목과 호박넝쿨 성백군 2008.10.21 198
1194 빈소리와 헛소리 son,yongsang 2012.04.20 198
1193 초록만발/유봉희 1 오연희 2015.03.15 198
1192 졸업식은 오월의 함성 강민경 2018.05.18 198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