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시詩를 찾아 / 천숙녀
옹이 박힌 언어를 줍는 허리 굽은 이순 길
우리들 오늘하루가 삶의 문학 걸음이니
나에게
불을 질러야
꽃불 속에서 나를 찾지
삐걱 이는 가뭄으로 내 몸이 버석해도
세월의 등고선等高線을 허리에 질끈 묶고
시詩들이 맥 아리 없으니 행간 흔들어 깨웠다
세상 속에 귀하게 놓고 싶은 시詩있으면
속에서만 들끓는 말 다시 한 번 걸러내고
잎들만
무성한 말들
훌훌 털고 훌훌 털어
내 삶의 시詩를 찾아 / 천숙녀
옹이 박힌 언어를 줍는 허리 굽은 이순 길
우리들 오늘하루가 삶의 문학 걸음이니
나에게
불을 질러야
꽃불 속에서 나를 찾지
삐걱 이는 가뭄으로 내 몸이 버석해도
세월의 등고선等高線을 허리에 질끈 묶고
시詩들이 맥 아리 없으니 행간 흔들어 깨웠다
세상 속에 귀하게 놓고 싶은 시詩있으면
속에서만 들끓는 말 다시 한 번 걸러내고
잎들만
무성한 말들
훌훌 털고 훌훌 털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36 | 시 | 내가 세상의 문이다 | 강민경 | 2014.10.12 | 188 |
635 | 내가 사랑하는 소리들 | 관리자 | 2004.07.24 | 547 | |
634 | 시 | 내가 사랑시를 쓰는이유 | 박영숙영 | 2015.08.02 | 256 |
633 | 시 | 내가 나의 관객이 되어 | 하늘호수 | 2017.09.16 | 230 |
632 | 시조 |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8 | 81 |
631 | 시조 |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6 | 98 |
630 | 시조 |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7 | 137 |
629 | 시조 | 내 시詩는 -여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2 | 140 |
628 | 시조 |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7 | 115 |
627 | 시조 |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0 | 115 |
626 | 시조 |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4 | 173 |
625 | 시조 | 내 시詩는 -바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3 | 114 |
624 | 시조 | 내 시詩는 -독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1 | 123 |
623 | 시조 |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5.15 | 104 |
622 | 시조 | 내 시詩는 -그리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9 | 71 |
621 | 내 삶의 향기 | 박영숙영 | 2010.12.13 | 683 | |
» | 시조 | 내 삶의 시詩를 찾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7 | 63 |
619 | 내 사월은 | 김사빈 | 2006.04.04 | 193 | |
618 | 시 | 내 몸에 단풍 | 하늘호수 | 2016.06.06 | 214 |
617 | 내 마음의 보석 상자 | 강민경 | 2008.04.22 | 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