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 천숙녀
무슨 반짝임이 되라고 함박눈 세례냐
휘어진 길 하얗게 광목천 덮어놓고
그대를
찍어 두라 신다
하염 없이 내리는 눈
이런 마음이 뭘까 그리움에 젖는 날
함께 걷는 인생 길 따뜻한 동행으로
어느덧
우리에게도
출렁이는 추억 길
함박눈 / 천숙녀
무슨 반짝임이 되라고 함박눈 세례냐
휘어진 길 하얗게 광목천 덮어놓고
그대를
찍어 두라 신다
하염 없이 내리는 눈
이런 마음이 뭘까 그리움에 젖는 날
함께 걷는 인생 길 따뜻한 동행으로
어느덧
우리에게도
출렁이는 추억 길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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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 친구야 2 | 유성룡 | 2006.01.22 | 204 | |
180 | 겨울 바람과 가랑비 | 강민경 | 2006.01.13 | 287 | |
179 | 달팽이 여섯마리 | 김사빈 | 2006.01.12 | 385 | |
178 | 골반 뼈의 추억 | 서 량 | 2006.01.10 | 513 | |
177 | 새해에는 / 임영준 | 박미성 | 2006.01.03 | 2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