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76 | 시 | 얼룩의 소리 | 강민경 | 2014.11.10 | 308 |
675 | 시 | 얼룩의 초상(肖像) | 성백군 | 2014.09.11 | 204 |
674 | 얼씨구 / 임영준 | 뉴요커 | 2006.02.17 | 238 | |
673 | 시 | 엄마 마음 | 강민경 | 2018.06.08 | 115 |
672 | 시 | 엄마는 양파 | 강민경 | 2019.11.06 | 311 |
671 | 수필 | 엄마의 ‘웬수' | son,yongsang | 2015.07.05 | 351 |
670 | 시 |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1 | 유진왕 | 2021.07.18 | 291 |
669 | 시 | 엉뚱한 가족 | 강민경 | 2014.11.16 | 228 |
668 | 에밀레종 | 손홍집 | 2006.04.09 | 199 | |
667 | 시 |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20 | 149 |
666 | 여고행(旅苦行) | 유성룡 | 2005.11.26 | 439 | |
665 | 시 | 여기에도 세상이 | 강민경 | 2015.10.13 | 127 |
664 | 여든 여섯 해 | 이월란 | 2008.03.12 | 244 | |
663 | 시 | 여름 낙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8.06 | 191 |
662 | 시 | 여름 보내기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7.08.30 | 205 |
661 | 여백 채우기 | 박성춘 | 2009.04.29 | 590 | |
660 | 시 | 여인은 실 끊어진 연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5.03 | 395 |
659 | 여지(輿地) | 유성룡 | 2007.04.02 | 155 | |
658 | 시 | 여한 없이 살자구 2 | 유진왕 | 2021.08.10 | 163 |
» | 시조 | 여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3 | 1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