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 핀 꽃 / 필재 김원각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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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 곳간 | 성백군 | 2007.12.13 | 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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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 꽃불 | 성백군 | 2008.04.04 | 145 | |
727 | 겸손 | 성백군 | 2008.04.04 | 145 | |
726 | 동목(冬木) | 이월란 | 2008.04.14 | 145 | |
725 | 시 |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 2014.12.01 | 145 |
724 | 시 | 가을에게/강민경 | 강민경 | 2018.09.23 | 145 |
» | 시 |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 泌縡 | 2019.06.07 | 145 |
722 | 시 | 겨울, 담쟁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2.10 |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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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 시 | 세상, 황토물이 분탕을 친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24 | 145 |
718 | 시 | 변신을 꿈꾸는 계절에-곽상희 | 미주문협 | 2018.03.09 | 144 |
717 | 시 | 이사(移徙)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1.04 | 144 |
716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R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5 | 144 |
715 | 마리나 해변의 일몰 | 윤혜석 | 2013.06.21 | 143 | |
714 | 시 | 생각은 힘이 있다 | 강민경 | 2016.09.25 | 143 |
713 | 시조 | 비켜 앉았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09 | 143 |
712 | 시 | 나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2.25 | 143 |
711 | 시 |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3.10 | 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