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누구나 닿고 싶은 청정지역 DMZ
철책은 겹겹이 가시망을 둘렀지만
끝없는 굴착임 소리 멈출 수는 없는 거다
무디어진 곡괭이라 탓 말거라 멈추지마
아직은 닿지 못한 사유의 갱도지만
수만 톤 파내다 보면 몇 조각 금 나오겠지
꽁꽁 언 허벅지는 하복부를 부풀린다
굳은 각질 벗겨지고 세포마다 피가 돌아
들풀은 푸른 줄기로 꽃대궁을 세울 거다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누구나 닿고 싶은 청정지역 DMZ
철책은 겹겹이 가시망을 둘렀지만
끝없는 굴착임 소리 멈출 수는 없는 거다
무디어진 곡괭이라 탓 말거라 멈추지마
아직은 닿지 못한 사유의 갱도지만
수만 톤 파내다 보면 몇 조각 금 나오겠지
꽁꽁 언 허벅지는 하복부를 부풀린다
굳은 각질 벗겨지고 세포마다 피가 돌아
들풀은 푸른 줄기로 꽃대궁을 세울 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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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 시 | 겨울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17 | 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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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 시조 |
고사리 / 천숙녀
1 ![]() |
독도시인 | 2021.03.05 | 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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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 시 | 그대인가요! – 김원각 | 泌縡 | 2020.04.08 | 133 |
604 | 시 |
어머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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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0 | 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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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3 |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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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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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 시 |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30 |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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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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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12 | 132 |
595 | 시조 |
눈물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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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15 | 132 |
594 | 시조 |
희망希望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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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1 | 132 |
593 | 시 | 사람 잡는 폭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7.25 | 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