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누구나 닿고 싶은 청정지역 DMZ
철책은 겹겹이 가시망을 둘렀지만
끝없는 굴착임 소리 멈출 수는 없는 거다
무디어진 곡괭이라 탓 말거라 멈추지마
아직은 닿지 못한 사유의 갱도지만
수만 톤 파내다 보면 몇 조각 금 나오겠지
꽁꽁 언 허벅지는 하복부를 부풀린다
굳은 각질 벗겨지고 세포마다 피가 돌아
들풀은 푸른 줄기로 꽃대궁을 세울 거다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누구나 닿고 싶은 청정지역 DMZ
철책은 겹겹이 가시망을 둘렀지만
끝없는 굴착임 소리 멈출 수는 없는 거다
무디어진 곡괭이라 탓 말거라 멈추지마
아직은 닿지 못한 사유의 갱도지만
수만 톤 파내다 보면 몇 조각 금 나오겠지
꽁꽁 언 허벅지는 하복부를 부풀린다
굳은 각질 벗겨지고 세포마다 피가 돌아
들풀은 푸른 줄기로 꽃대궁을 세울 거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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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울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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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3 | 402 |
| 1666 | 시조 |
3월의 노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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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2 | 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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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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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1 | 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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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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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0 | 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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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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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9 | 560 |
| 1660 | 시조 |
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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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9 | 시조 |
빈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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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7 | 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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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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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6 | 시조 |
고사리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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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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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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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3 | 462 |
| 1650 | 시조 |
장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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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2 | 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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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이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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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1 | 429 |
| 1648 | 시 |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2 | 泌縡 | 2021.02.28 | 4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