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869
어제:
1,459
전체:
16,412,46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3.10 09:18

봄볕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봄볕.jpg

 

봄볕 / 천숙녀

 

벗은 나무 겨드랑이 스쳐오는 봄볕을 봐

가지마다 도톰도톰 부풀리는 발돋움들

혈(血)따라 굽이치는 뜻 하늘 향해 두 팔 뻗기

지독히도 설운 가난 볕 반가운 가난이야

싹트는 어린 것들 오싹하게 아프지만

일어서 땅 볼 비비며 너풀너풀 춤사위로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64 시 하나 됨 2 young kim 2021.03.10 121
» 시조 봄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0 138
1662 시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10 136
1661 시조 거울 앞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9 97
1660 시조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8 179
1659 시조 빈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7 211
1658 시 귀중한 것들 / 김원각 2 泌縡 2021.03.07 170
1657 시조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6 101
1656 시조 고사리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05 121
1655 수필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1 정용진 2021.03.05 168
1654 시조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04 102
1653 시 우수(雨水)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03 243
1652 시 연리지(連理枝 ) 사랑 1 박영숙영 2021.03.03 119
1651 시조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3 133
1650 시조 장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2 98
1649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1 144
1648 시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2 泌縡 2021.02.28 182
1647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8 75
1646 시조 중심(中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7 104
1645 시 별처럼-곽상희 1 file 곽상희 2021.02.26 71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