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 빚지다 / 성백군
테이블 위
화병에
파라다이스 꽃이 꽂혀있다
어제
산비탈 음지에 핀 꽃
내 눈에 띄어
세상으로 나왔다
좋으냐?
이 사람 저 사람마다
예쁘다고 주목하니
사랑받는 게 목숨보다 좋으냐!
내가 할 일, 이런 저런
희생, 헌신, 순교 같은 것 나는 못 하고
네가 대신해 주었으니
나는 빚진 자고
너는 낙원이구나
꽃에 빚지다 / 성백군
테이블 위
화병에
파라다이스 꽃이 꽂혀있다
어제
산비탈 음지에 핀 꽃
내 눈에 띄어
세상으로 나왔다
좋으냐?
이 사람 저 사람마다
예쁘다고 주목하니
사랑받는 게 목숨보다 좋으냐!
내가 할 일, 이런 저런
희생, 헌신, 순교 같은 것 나는 못 하고
네가 대신해 주었으니
나는 빚진 자고
너는 낙원이구나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16 | 시조 | NFT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3 | 156 |
815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4 | 156 |
814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7 | 156 |
813 | 시조 짓기 | 지희선(Hee Sun Chi) | 2007.03.11 | 155 | |
812 | 여지(輿地) | 유성룡 | 2007.04.02 | 155 | |
811 | 늦봄의 환상 | 손영주 | 2007.05.13 | 155 | |
810 | 새벽길 | 이월란 | 2008.04.22 | 155 | |
809 | 시 | 숨 막히는 거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3.12 | 155 |
808 | 시 |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25 | 155 |
807 | 시 | 터널 | 강민경 | 2019.05.11 | 155 |
806 | 시 | 토끼굴 1 | 유진왕 | 2021.08.16 | 155 |
805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9 | 155 |
804 | 한통속 | 강민경 | 2006.03.25 | 154 | |
803 | 망부석 | 이월란 | 2008.03.19 | 154 | |
802 | 최고의 상담 | 박성춘 | 2012.02.24 | 154 | |
801 | 시 |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8.29 | 154 |
800 | 수필 | ‘文化의 달’을 생각 한다 | son,yongsang | 2015.10.07 | 154 |
799 | 시 | 5월의 기운 | 하늘호수 | 2016.05.28 | 154 |
798 | 시 |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2.12 | 154 |
797 | 시 | 가을에게/강민경 | 강민경 | 2018.09.23 | 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