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25 18:16

회귀(回歸)

조회 수 2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회귀(回歸) / 성백군
                                                                                


서녘 하늘에
노을이 집을 짓는다

새떼가
줄지어 노을 속으로 들고

늙은이 뒷짐 지고
저녁을 서성거리고

집괭이 창가에서
어두워지는 바깥을 바라보며
야성을 번뜩인다.


   81 – 11262005
시마을 작가회,  2013년 1월의 詩 선정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1 환생 강민경 2015.11.21 218
1350 가을 퇴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19 218
1349 시조 봄볕/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9 218
1348 하소연 유성룡 2005.11.27 217
1347 성백군 2006.03.14 217
1346 바람난 가뭄 성백군 2013.10.11 217
1345 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강민경 2013.11.17 217
»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217
1343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9.08.17 217
1342 대숲 위 하늘을 보며 2 강민경 2019.07.24 217
1341 그거면 되는데 1 유진왕 2021.07.20 217
1340 춘신 유성룡 2007.06.03 216
1339 등외품 성백군 2014.01.06 216
1338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25 216
1337 시조 찔레 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3 216
1336 마음자리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2.15 216
1335 천기누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9 216
1334 가을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8 216
1333 청량한 눈빛에 갇혀 버려 강민경 2012.05.19 215
1332 왕벌에게 차이다 성백군 2012.06.03 215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