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回歸) / 성백군
서녘 하늘에
노을이 집을 짓는다
새떼가
줄지어 노을 속으로 들고
늙은이 뒷짐 지고
저녁을 서성거리고
집괭이 창가에서
어두워지는 바깥을 바라보며
야성을 번뜩인다.
81 – 11262005
시마을 작가회, 2013년 1월의 詩 선정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79 | 시 | 세월호 사건 개요 | 성백군 | 2014.05.12 | 554 |
878 | 수필 | 김우영의 한국어 이야기- 7 | 김우영 | 2014.05.11 | 545 |
877 | 시 | 창살 없는 감옥이다 | 강민경 | 2014.05.05 | 411 |
876 | 수필 | 나의 뫼(山) 사랑 | 김우영 | 2014.04.27 | 800 |
875 | 시 | 반쪽 사과 | 강민경 | 2014.04.27 | 434 |
874 | 시 | 부활 | 성백군 | 2014.04.23 | 393 |
873 | 시 | 그리움의 각도/강민경 | 강민경 | 2014.04.22 | 402 |
872 | 기타 | 한국어 사랑하기 | 김우영 | 2014.04.21 | 579 |
871 | 시 | 난산 | 강민경 | 2014.04.17 | 420 |
870 | 시 | 요단 강을 건너는 개미 | 성백군 | 2014.04.12 | 416 |
869 | 시 | 무심히 지나치면 그냥 오는 봄인데 | 강민경 | 2014.04.11 | 372 |
868 | 시 | 잘 박힌 못 | 성백군 | 2014.04.03 | 442 |
867 | 시 | 지상에 내려온 별 | 강민경 | 2014.04.03 | 340 |
866 | 기타 | 학우와의 대화 - 한국교육학과 김우영 작가(50대 萬年學徒) | 김우영 | 2014.03.27 | 824 |
865 | 시 | 하얀 산과 호수가 보이는 집에서… | 이승욱 | 2014.03.26 | 807 |
» | 시 | 회귀(回歸) | 성백군 | 2014.03.25 | 363 |
863 | 기타 | 김우영]한국어, 세계에 수출하자 | 김우영 | 2014.03.23 | 1003 |
862 | 시 | 봄 날 | 이일영 | 2014.03.21 | 326 |
861 | 수필 | [김우영 한국어이야기 4]모국어 사랑은 감옥의 열쇠 | 김우영 | 2014.03.18 | 556 |
860 | 시 | 설중매(雪中梅) | 성백군 | 2014.03.15 | 3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