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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하늘에
출렁이는 인사동이 뜬다
허드슨 강 갈대사이로
향기 짙은 유채꽃이 번체인다

버티고 있어,
더욱 눈물겨운
Korean dream 이여
꼬깃꼬깃 감추고 온 어제가
기약할 수 없는 내일에
숨죽이는데

어디서나
튀어 오르려는 맥박을
경건(敬虔)히 제약(制約)하리니
열망의 꽃이여
활짝 피어나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4 시조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6 162
713 어느날 아침의 영상 곽상희 2007.08.26 242
712 어느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30 341
711 어느새 비 그치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14 180
710 어둠 속 날선 빛 성백군 2014.11.14 191
709 어둠별 외롬에 사모친다 유성룡 2007.01.09 247
708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23 126
707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05 89
706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신 영 2008.05.21 658
705 시조 어디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5 69
704 어떤 생애 하늘호수 2017.01.20 188
703 어떤 진단서 이월란 2008.04.16 109
702 어린날 이은상 2006.05.05 301
701 어머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07 139
700 어머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0 133
699 시조 어머니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9 169
698 어머니날의 엄니 생각 김사빈 2007.04.30 232
697 어머니의 가슴에 구멍은 김사빈 2006.02.14 405
696 어머니의 가치/강민경 강민경 2015.05.18 452
695 어머니의 마당 성백군 2005.08.12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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