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1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봄비로 가슴 열릴때
분답한 바람 재우느라
그 약속 잊으셨나요

언땅 녹여낸 한날 한시
가녀린 육신
탱실 탱실 부풀려
홍매화로 핀 당신과 나

돌아보면
썬득이는 꽃샘 바람
살속을 후벼들때도
개울가 노란 개나리
산마을 아롱 아롱
봄동산 화사 했어요

저절로 후끈 거리는
몸과, 마음과, 뼈속 들락이는
약속 불변은, 만남의 거기
바람 재우려 말고 우리가 있는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1 목이 말라도 지구는-곽상희 file 미주문협 2020.09.06 49
710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9.07 114
709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8 106
708 미소와 함께 / 김원각 泌縡 2020.09.15 139
707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15 91
706 코로나 현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2 102
705 영원한 친구라며 그리워하네! / 김원각 泌縡 2020.09.25 203
704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강민경 2020.09.27 88
703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9 118
702 동심을 찾다 / 김원각 泌縡 2020.10.03 112
701 가을 묵상/강민경 강민경 2020.10.06 120
700 가을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07 98
699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泌縡 2020.10.10 82
698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13 278
697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泌縡 2020.10.18 168
696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0 168
695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泌縡 2020.10.26 158
694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7 103
693 간직하고 싶어 泌縡 2020.11.03 129
692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03 128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