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에
눈을 떠 보니
창문이 환합니다
누가
들여다 보는것 같아
커튼으로 가리자
몰래 와 있던
밤 손님
화달짝 놀라 도망갑니다
붙잡겠다고
창문을 열었는데
달인지 가등인지 알 수 없어요
눈을 떠 보니
창문이 환합니다
누가
들여다 보는것 같아
커튼으로 가리자
몰래 와 있던
밤 손님
화달짝 놀라 도망갑니다
붙잡겠다고
창문을 열었는데
달인지 가등인지 알 수 없어요
손을 씻으며 / 천숙녀
얼씨구 / 임영준
대지
선악과는 도대체 무엇인가?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 9
면벽(面壁)
초석 (礎 石 )
등라(藤蘿)
빛의 얼룩
단순한 사연
칼춤
실체를 벗어버린 밤 풍경
별
노숙자
밤 손님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회개, 생각만 해도 / 성백군
어느날 아침의 영상
시인을 위한 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