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31 06:03

바람

조회 수 128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누가 창문을 두드리기에
내다 보았더니
바람들이 모여서
춥다고
문 좀 열어 달라하네요

제 몸이
차가운줄 모르고
방안으로 들어오려 합니다

옛날
가난한 시절 같으면
제워 보내겠지만
지금은
어림도 없지요
훔쳐 갈 물건이 많잖아요

예나 지금이나
가난은 마찬가진데
잘 살 수록
인심은 날로 사나워진다고
바람이 지나가면서 창문을
걷어 차네요

  1. 방하

  2.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3. 사과껍질을 벗기며

  4.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5. 실 바람 / 천숙녀

  6. No Image 28Feb
    by 강민경
    2013/02/28 by 강민경
    Views 130 

    혈(血)

  7. 회원懷願 / 천숙녀

  8. 기성복 / 성백군

  9. 하와이 등대

  10. 간직하고 싶어

  11.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12.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13. 아침 / 천숙녀

  14.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15. 설날 아침 / 천숙녀

  16. No Image 29Aug
    by 성백군
    2012/08/29 by 성백군
    Views 129 

    풍차

  17. No Image 31Oct
    by 성백군
    2012/10/31 by 성백군
    Views 129 

    개화(開花)

  18. 배설 / 성백군

  19. 봄, 낙엽 / 성백군

  20. 봄/정용진 시인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