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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식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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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에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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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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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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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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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살 없는 감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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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샤워트리 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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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부 불량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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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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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듣는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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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이토록 무지근할 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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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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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말이지만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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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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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 임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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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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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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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유감 (有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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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승화(昇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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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속성